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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백일해의 증상과 예방법

by 차분한남자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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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일해 전염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백일해의 증상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이미 많은 언론매체에서도 백일해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뉴스

 

 

백일해 란? (학명 : Pertussis, Whooping cough)

 

1960년대 까지는 흔한 질병이었으나 여성 소아과 의사 레일라 덴마크가 백신을 최초로 개발한 이후 발병률이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법정 제2종 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60~1970년대에 매우 흔한 질병으로 홍역과 함께 아이들은 꼭 걸리는 질병으로 여겨졌습니다.

 1970년대 중반부터 디프테리아(diphtheria), 백일해(pertussis), 파상풍(tetuanus)을 한 번에 예방하는 종합 백신 (DPT백신) 접종이 의무화되면서 발병률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보르데텔라에 속하는 백일해균 (Brodeeltella pertussis)으로부터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aerosol droplets)으로 강한 전염력과 극악한 증상, 매우 높은 치사율을 전부 가진 전염병입니다. 요즘 이슈가 되는 것이 특히 영유아 소아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백일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10주 동안 심각한 기침과 함께 지독한 병환을 앓다가 죽게 돼서 백일동안 기침이 지속되는 병이라는 뜻에서 백일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외독소를 만드는 박테리아로 인한 극소모성 질환 DPT 삼악귀중 P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독소성 박테리아 3개는 하나의 접종으로 묶여 주사가 가능하지만 백일해의 경우 감염 됐다가 죽지 않으면 다시 감염되지 않는 질병이기 때문에 한 번의 예방접종으로 면역력이 생기면 반영구적으로 면역이 유지되는 성향이 있습니다.

 

백일해는 병에 걸린 사람의 곁을  지나가기만 했는데도 전염이 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입니다.

왜냐하면 기초감염 재생산지수가 12~17로 매우 높이 때문입니다.

홍역과 다른 점은 홍역은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이 되지만 백일해는 박테리아로 감염이 됩니다.

 

다행히 한번 걸렸었거나 예방접종을 했었다면 면역력을 보유하고 있어 재발해도 증상이 없이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있는 청소년과 성인들과 다르게 예방접종이나 면역력이 생기기 전인 소아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질병입니다.

 

 

 

백일해 증상

 

증상이 발병되면 보통 일주일에서 20일간의 잠복기 후에 1일~1주일간 카타르 기간(catarrhal phase)을 갖는데요.

감기와 같이 비루(Rhinorrhea), 결막염(conjunctivitis), 기침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후 4~6주 동안 발작성 기간(paroxysmal phase)에 진입하게 되며 심한 기침(whooping cough)과 레퍼리제(Reprise)라는 씩씩거리는 호흡소리를 냅니다. 기침을 숨도 못 쉴 듯이 하게 되어 폐에 들어있는 공기가 전부 빠져나가게 되는데요.

그때 내부압력이 외부압력보다 낮아지면서 압력차에 의해서 외부의 공기가 빠르게 폐로 들어오면서 성대와 기도를 진동시켜 이상한 씩씩거리는 마치 피리소리와 같은 소리를 내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당사자는 매우 고통스러워합니다.

또한 얼굴에 점상출혈(facial petechiae)이 보이며 기침 후 구토(post-tussive emesis)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후 요양시기(convalescent phase)로 접어들게 되는데요.

2주 안에 증상이 잦아들면서 자연치료가 됩니다.

 

성인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영유아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심한 기침으로 인해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나는데요.

폐와 뇌에 손상이 갈 뿐만 아니라 장기도 망가지게 되고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백일해 치료법

 

백일해의 초기단계에서 항생제를 투여해 증상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원인균인 보르데텔라 페르투시스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의사가 처방해 준 약으로 기침과 호흡곤란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수분섭취도 중요한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기침할 때 덜 힘듭니다.

물, 차, 주스나 수분보충제등으로 수분섭취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치료 중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호흡곤란, 고열, 식욕부진등 기타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백일해 주의사항

 

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집안의 사람들은 모두 백일해 예방접종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또한 유아와 뽀뽀등 스킨십은 절대적으로 금지해야 합니다.

6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면역력이 생성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감염 시 치명적인 상황에 놓일 확률이 높습니다.

 

 

 

 

백일해 예방방법

1.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부모 및 영유아 및 어린이들은 접종일정에 따라 꼭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필요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바이러스 및 세균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호흡기 위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

특히 영유아가 있는 집에서는 따로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감염자 또는 감염의심환자가 있을 경우 무조건 접촉을 피하고 격리해야 합니다.

 

4. 손을 자주 씻는 것은 호흡기감염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네 오늘은 

백일해의 증상과 예방방법,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유행인 만큼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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