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한증 원인 증상 및 효과적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에서 땀은 체온조절, 피부보호, 노폐물 배출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과도한 땀 분비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한증의 정의와 진단방법
다한증은 특별한 원인없이 손, 발, 겨드랑이 등 특정부위에서 과도한 땀분비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다한증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좌우 대칭적인 땀분비
- 1주일에 한번 이상 과도한 땀분비
-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 가족중 다한증이 있는 경우
- 2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된 경우
- 수면의 질 저하
이중에 두 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다한증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다한증 원인
다한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교감신경 전달의 과민반응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요. 전문의는 다한증이 자율신경계의 이상과 관련이 있고 심할 경우 사회적 회피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고 의견을 주었습니다.
다한증의 종류 및 증상
다한증은 크게 국소다한증과 전신다한증으로 나뉩니다.
국소 다한증 : 주로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수족다한증이 흔하고 정서적요인이 주된 원인입니다.
- 손 : 손바닥에 땀이 많이나서 악수를 꺼려하게 되고 종이를 만질 때 종이가 젖게 됩니다.
- 발 : 발바닥에서 땀이 많이나서 신발이 젖거나 발바닥 땀으로 인해 걸을 때 운동화 속에서 발이 미끄러지게 됩니다.
- 겨드랑이 : 겨드랑이에서 땀이 많이 나서 옷에 땀자국이 생기거나 젖게 됩니다.
- 얼굴 : 얼굴과 머리에 땀이 많이나서 화장이 자주 지워지며 얼굴에 자꾸 땀이 생겨 대인관계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전신 다한증 : 머리, 전신, 특정 자극(열, 긴장, 매운 음식)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 머리 : 머리에만 땀이 나는 경우에 두피와 이마에 땀이 많이 나서 머리가 젖고 얼굴로 땀이 흘러내립니다.
- 열 자극이나 긴장 시 :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전신에서 땀이 나게 됩니다. 면접, 발표, 시험등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증사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 취침 시 : 잠을 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려 수면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다한증 치료방법
다한증 치료방법은 양방과 한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약물 복용, 국수용 연고사용, 보톡스 주사처방, 수술 등 을 통해 땀샘을 차단하거나 땀 분비 신호를 차단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한방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과다한 부분을 조절하여 몸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으로 땀 분비를 정상화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면서 체내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줍니다. 대표적으로 백호탕, 쌍화탕, 방기황기탕, 보혈안신탕 등을 사용합니다.
다한증 예방방법
다한증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땀이 나는 부위를 자주 씻고 건조하게 유지
- 통풍이 잘되고 흡수가 잘되는 천연소재의 옷 착용
- 매운 음식과 카페인 섭취 자제
- 복식호흡이나 명상을 통해 심신을 안정
- 체중관리 하게 되면 열이 많은 체질은 도움이 됨
네 오늘은 이렇게 여름철 특히 더 신경 쓰이는 다한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리 잘하셔서 난처한 일 안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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